[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대전시는 8일 오후 5명의 10대 학생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된 5명은 372번 확진자의 공부방에서 수업을 듣던 중·고등 학생으로 전체 63명을 검사한 결과 최종 확진됐다. 그리고 나머지 57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명은 미결정됐다.

▲378번확진자(10대.서구 변동), ▲379번확진자(10대.서구 갈마동), ▲380번확진자(10대.서구 내동), ▲381번확진자(10대.서구 갈마동), ▲382번확진자(10대.서구 갈마동)는 모두 무증상으로 8일 검체 채취 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발생한 10대 확진자 5명에 대해서는 현재 심층 역학조사 진행중이다.

이밖에 대전시는 앞서 371번 접촉자로 검사를 받은 25명에 대해 모두 음성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374번 가족이 방문한 교회 내 접촉자 3명은 음성으로 판정됐다.

또 375번 접촉자인 어린이집 원생 및 교사 97명도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특히 376번이 다니는 중학교 같은 반 학생 및 교사 35명과 같은 날 등교한 동일 학년 4개 반과 교직원 등 137명도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377번이 다니는 초등학교는 지난달 26일 이후 등교수업을 하지 않아 학교 내 접촉자는 없었으며, 해당 학생이 다니는 리틀야구단 30명에 대한 검사결과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대전의 누적 확진자 수는 이날 5명이 늘어 총 382명(해외입국자 35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