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대전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집단감염으로 연일 이어지며 확산세가 꺽이지 않고 오히려 시민의 불안감이 날로 커지고 있다.
대전시는 12일 오전 7명에 이어, 오후 5시 6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하루새 13명의 확진자가 발생됐다고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399번 확진자(60대.서구 관저동)와 ▲400번 확진자(30대.서구 관저동)는 39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무증상였으며, 12일 검체 채취 후 이날 확진 판정됐다.
▲401번 확진자(30대.서구 괴정동)는 39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무증상였으며, 12일 검체 채취 후 이날 확진 판정됐다.
▲402번 확진자(60대.서구 갈마동)와 ▲403번 확진자(30대.서구 갈마동)는 39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각각 무증상과 고열의 증상이 있었으며, 12일 검체 채취 후 이날 확진 판정됐다.
▲404번 확진자(30대.서구 만년동)는 지난 11일 캐나다에서 입국한 해외입국자로 무증상였으며, 12일 검체 채취 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이날 오전 7명(392~398)에 이어 오후 6명(399~404)의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대전의 누적 확진자 수는 총 404명(해외입국자 36명)이 됐다.
한편 대전시는 유성구 상대동 어린이집 원아 및 교직원 접촉자 일부 검사결과 5명이 확진됐으며, 390번 확진자인 유치원 관련 118건(학생109, 교사8, 실습생1) 검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