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계룡시는 12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공공도서관, 체육시설, 경로당 등의 공공시설물을 순차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2단계와 비교해 달라지는 점으로는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 집합·모임·행사 가능 ▲스포츠행사 관중 입장(최대 30%) 및 국·공립시설 일부 운영 가능 ▲고위험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등이 제한적으로 이용 가능해질 전망이다.
단, 아직 코로나19가 종식된 것이 아니고 사회적 거리두기도 유지중인 만큼, 모든 행사와 시설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운영된다.
시는 ▲탁구장, 배드민턴장, 게이트볼장 등 실내체육시설 개방 ▲어린이집 운영 재개 ▲공공도서관 대출서비스 지속운영 및 열람실 좌석 50% 개방 ▲경로당과 노인복지관은 충남도 등 관계기관의 시설 운영 등에 관한 세부지침 마련 시 개방 예정으로, 관련 홍보 및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계룡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는 방심하는 순간 언제든지 다시 확산될 수 있다”며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시민들께서는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코로나19 예방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