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고성군 체육회(회장 백찬문)는 지난 13일 국민체육센터에서 고성군 체육메세나 운동인 종목단체와 기업 간의 협약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메이드(대표 배정구)와 태권도(대표 최창식), 삼우개발(대표 박성진)과 역도·보디빌딩(대표 문성복), ㈜성우(대표 김갑명)와 배구(대표 강정환)가 추가 결연을 맺었다.
고성군 체육메세나(Mecenat) 운동은 기업과 종목단체의 상호협력을 통해 고성군 체육을 활성화하고 결연기업의 사회적 이미지 제고를 위해 2019년부터 시작되었다. 현재 35개 기업과 30개 종목이 결연을 맺고 있으며, 종목단체 활성화 및 건강한 여가생활 증진 등에 큰 몫을 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태권도협회 강인호 부회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 되면서 체육활동이 침체 되었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생활체육이 다시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성우 김갑명 대표는 “군민의 관심으로 성장한 만큼 고성군 체육메세나 운동을 통해 군민의 건강증진에 보탬이 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방법을 다방면으로 모색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백찬문 체육회장은 많은 군민이 체육활동에 참여하여 군민 1인 1스포츠로 건강한 군이 될 수 있도록 고성군에 소재하는 기업들의 지역사회 환원 사업의 일환인 체육메세나 운동에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