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4일 국토교통부, 서울특별시 등이 공동 주최하는 「2020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개막식에서 진해 ‘충무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성과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매년 개최되는 도시재생 산업박람회는 도시재생사업의 위상 정립, 지역경제 공헌도, 국정과제의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지방자치단체 등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비대면)으로 산업박람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창원시는 통합 이후 2011년부터 2017년까지 마산원도심 도시재생 테스트베드사업과 선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으며, 현재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충무지구, 구암지구, 소계지구 도시재생사업과 도시활력 증진지역 사업으로 블라썸여좌, 행복의창 등 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허성무 시장은 “‘사람중심’의 도시재생으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있고, 주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것을 도시재생의 비전으로 삼고,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쇠퇴한 도심의 성공적인 부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