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거제시가 2020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신규 평생학습도시)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신(新)나고 뻔뻔(FunFun)한 배움프로젝트 장애인 평생교육 목공예’프로그램이 지난 14일 개강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거제시 장애인복지관과 협업하여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장애인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스툴의자, 다과상 티슈함 등 실생활에 사용되는 실용품들을 전문적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14일부터 5회기씩 두 반으로 나누어 12월 16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난 5월 거제시가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후 국비 지원을 받아 추진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하는 장애인들에게 호응이 좋은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금번 목공예 프로그램이 장애인들의 폭넓은 교육 참여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하면서 “2021년에도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장애인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