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논산시는 가을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가족 독서캠프’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가족 독서캠프’는 초등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해 독서활동에 대한 동기를 유발하고, 독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여러 가지 활동으로 이뤄져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악기 공연을 비롯하여 ▲독서 성장 체험 ▲독서 골든벨 ▲낭독콘서트 ▲가족과 함께 책 읽기 등 다양한 체험과 활동 중심으로 진행된다.
오는 31일과 내달 1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초등학생 및 보호자로 구성된 가족단위(1가족 2인~4인)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모집이다.
시는 기상상황 및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캠프 일정을 유연하게 변경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게 운영하겠다”며 “참여한 초등학생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배려와 협동심을 배우고, 나아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