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굴 수확기를 맞이하여 굴 수협과 합동으로 지난 17일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하여 관내 굴 가공공장 및 굴 박신장을 대상으로 위생, 안전점검 및 방역작업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하여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 준수와 주변 환경정비등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지도하는 등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국민행동 수칙을 잘 지켜 주기를 당부했다.
굴 박신장은 1곳당 매일 종사자가 적게는 30~40명, 많은 곳은 200여명 정도가 출퇴근하여 공동으로 작업을 하므로 바이러스 감염이 우려되는 곳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뿐만 아니라 최근 양식 수산물 수입 등으로 국내산 양식어류의 출하 부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어업인 을 위하여 굴 수확기를 맞아 철저한 위생관리로 굴 소비 촉진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해 달라”며 지속적인 개인 위생 관리를 당부했다.
아울러, 오는 22일 굴 초 매식을 시점으로 본격적인 굴 출하를 시작하므로 시민들에게 청정해역인 우리시에서 생산되는 굴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