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경기=김종용 기자]전날 오후 2시 43분경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한 폐기물처리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강풍과 가연성폐기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9일 새벽 2시쯤 큰 불길은 잡혔다.

소방당국은 등에 따르면 화재는 폐기물 더미에 빠르게 불이 번지고 내부에 적재된 폐기물들이 연소성이 크고 강풍으로 인해 진화작업이 어려워 소방당국이 장비 20대와 인력 44명을 동원해  15시간 넘게 진화작업을 벌였으나, 완전히 불을 끄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폐기물 더미에서 불이 시작돼 검은 연기가 올라왔다는 목격자의 진술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