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도가 친환경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친환경 로컬푸드 학교급식데이’ 행사를 비대면으로 추진한다.
23일 도에 따르면 ‘친환경 로컬푸드 학교급식데이’는 지역 식재료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생산자-소비자’간 신뢰를 쌓기 위한 행사다.
이를 위해 도는 생산자‧학부모‧학생‧교직원 등에게 친환경‧지역 먹거리 생산현장 체험, 학교급식 시식 및 지역식재료 교육 활동 등을 지원한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내 280개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비대면 학교급식데이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학교별 프로그램은 ▲비대면 교육 자료 활용 학생·학부모 대상 온·오프라인 영양·식생활 교육 ▲친환경 우리지역 식재료 활용 학교급식 체험 ▲친환경 우리지역 식재료 전시 ▲전통 식생활 체험 등 다양하다.
도 관계자는 “도내 식재료를 활용한 학교급식 건강식단 제공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학교급식과 지역 생산자에 대한 신뢰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학교급식을 통해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고, 바른 식생활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