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 화성시가 26일 남양읍에서 민선7기 주민총회를 시작하면서 12개 읍면동 순회설명회를 갖는다.
민선 7기 화성시가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을 목표로 시범 도입한 ‘화성형 주민자치회’는 온라인과 비대면 투표 방식으로 진행되며, 만 15세 이상 화성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첫 총회를 개최하는 남양읍은 주민복지, 도시환경, 지역 특성화, 기타 4개 분야에 아동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경기도 지정문화재 ‘풍화당’ 주변 환경개선 등 11개 마을 사업의제가 안건이 논의되기 시작했다.
남양읍은 31일까지, 팔탄면은 내달 7일, 화산동은 21일, 향남읍, 정남면, 진안동, 병점 1동, 반월동, 동탄 4동·5동·7동·8동은 12월 중으로 총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서철모 화성시장은 “참여는 지역발전의 원동력이자 내가 살고 있는 마을을 바꾸는 힘”이라며, “투표를 통해 주민으로서의 권리를 행사하고 더 좋은 마을을 만들자"며 참여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