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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단방향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한계점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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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단방향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한계점 극복

김정순 기자 inews21@daum.net 입력 2021/12/31 14:39 수정 2021.12.31 14:39
국내 최초 양방향 우선 신호 제어 시스템 구축

[경기=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화성시가 화성소방서와 정책 협의를 통해 국내 처음으로 단방향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의 한계점을 극복했다.

31일 화성시에 따르면 지난해 2억 원을 들여 소방차의 긴급 출동 시 진로 방향 교통신호를 제어해 주는 ‘우선 신호 제어시스템’을 구축했지만, 기본 보안 정책으로는 소방망과 신호망 연계가 이뤄지지 않아 소방차가 정해진 경로의 교차로만 우선신호를 받을 수 있었고, 단말기를 별도로 이용해야해 실제 사용률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한계가 있었다.

화성시가 화성소방서와 정책 협의를 통해 국내 처음으로 단방향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의 한계점을 극복했다.(사진=화성시)
화성시가 화성소방서와 정책 협의를 통해 국내 처음으로 단방향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의 한계점을 극복했다.(사진=화성시)
이에 시는 지난 3월 국가정보원부터 시작해 국무조정실 민관합동 규제개선추진단, 국민신문고, 경기소방재난본부 등에 끈질긴 건의와 협조를 구해 기존 시스템의 한계점을 극복할 수 있는 국내 최초 양방향 우선 신호 제어시스템을 구축해 기존 시스템과 달리 소방대원들이 평상시 사용하던 소방 웹패드로 우선 신호 제어가 가능해 긴급 상황에서의 효율성이 획기적으로 높아졌다.

31일 향남 119 안전센터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해 오는 2022년에 화성시 전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앞으로도 중앙정부와 손잡고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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