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대전시는 제29회 전국무용제에 대전시 대표로 참가한 메타댄스프로젝트 무용단(대표 곽영은)이 지난 25일 폐막식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대전시는 5년 만에 전국무용제에서 전국 1등을 차지하고 더불어 무대예술상까지 받아 2관왕을 기록했다.
강원도 원주에서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는 16개 각 시·도 무용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대표 무용단들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메타댄스프로젝트 무용단의 수상작 ‘off station Ⅱ’는 물질의 풍요로움에 반해 정신은 황폐해져 가는 현대사회의 소외와 고립, 단절의 문제들을 감각적으로 그려내어 호평을 받았다.
대전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문화예술계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가운데 고무적인 소식이 아닐 수 없다”며“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여러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녹화영상은 제29회 전국무용제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