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통영시는 10월 26일부터 통영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코로나19 등의 장기화에 따른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심리지원을 위해 ‘마음두드림 이동상담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음두드림 이동상담창구는 최근 코로나19 위기상황 속에서 실직, 실업의 경제적 위험에 더 크게 직면한 취약계층의 가중화된 심리적 어려움 극복 및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상담창구 운영은 통영고용복지플러스센터 2층 지정된 창구에서 매주 월요일 운영되며 정신건강척도검사, 스트레스 검사, 정신건강 정보제공 및 일반상담 등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를 방문하는 시민들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검사 결과 유소견자에게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임상자문의 상담연계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사례관리 등 지속적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통영시 보건소장(강지숙)은“코로나19로 경제적·심리적으로 어려운 시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민의 심리적 어려움 해소를 위하여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