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고교학점제 도입,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등 미래형 학교 교육 혁신에 따른 에듀테크 기반의 고교교육 모델 마련 필요에 따라 학점제와 연계한 에듀테크 선도고교(대전이문고등학교)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전교육청은 학점제 연계 에듀테크 선도고교의 운영을 통해 학사 운영의 효율화, 교수‧학습 혁신 및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 교원의 전문성 신장 등을 실현하고자 한다. 학사운영-수업-평가 측면에서는 LMS 등 개별 학습이력 관리 및 학사관리 플랫폼 구축, 디지털 교과서 접목 수업, 온라인 기반 과정중심 평가 모델 구안 등 미래교육의 기반을 마련한다.
교원의 전문성 강화 측면에서는 에듀테크 활용 수업 콘텐츠 개발, 스마트기기 및 프로그램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우수모델을 마련한다. 이에 지역 에듀테크 유관기관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인프라 활용 및 지역 맞춤형 ‘대전형 에듀테크 모델’을 개발하고자 한다.
학점제 연계 선도고교 공모에 선정된 대전이문고등학교는 지난 2017학년도 SW교육 선도학교 우수학교, 2019-2020학년도 메이커교육 선도학교 2020학년도 AI 데이터 리터리시 모델학교 운영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에듀테크 기반 스마트교육시스템 구축 및 교수학습 혁신 모델 개발을 수행하게된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학교 현장의 미래형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선제적으로 시설 및 장비 등 인프라를 확충 지원하여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및 학교 내‧외 자원의 효율적 연계를 위한 우수모델을 발굴·확산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