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대전지역에서 27일 오전 집단감염으로 보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명이 나와 수그러들던 확산세가 또다시 점화되며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양성으로 판정된 ▲432번 확진자(60대.세종)는 무증상였으며, ▲433번 확진자(50대.서구)과 지난 22일 가래 등의 증상이 있었다. 또한 ▲434번 확진자(50대.서구)는 25일 인후통 등의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미취학아동인 ▲435번 확진자(서구)과 ▲436번 확진자(서구)는 무증상였다.
특히, 이들 다섯명은 모두 43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으며, 26일 검체 채취한 결과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대전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436명(해외입국자 36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