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제9호 태풍 마이삭,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인해 장평동과 동부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태풍 피해 시설복구를 위한 특별교부세 15억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거제에는 지난 9월 제9호 태풍 마이삭과 제10호 태풍 마이선의 연이은 내습으로 방파제, 도로사면 유실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시는 ▲제9호·제10호 태풍 항구복구비 13억 원 ▲ 거제시 보건소 증축공사 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함에 따라 태풍 피해복구와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변광용 시장은“코로나 19 확산과 조선산업 침체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지속적으로 교부세 확보에 총력을 다해 지역 현안사업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