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대전시가 29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제8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주민자치와 지방자치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주목되고 있다.
이번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행정안전부장관, 시·도지사, 지방4대협의체장, 지방분권위원장 등 지방자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내가 만드는 지방자치, 함께 누리는 균형발전’을 슬로건을 주제로 하는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에 대한 영상을 상영하고, 지방자치발전분야 유공자(7명)에 대한 포상을 전수했다.
특히, 대전시 대한적십자사 서구지구회 조산구 회장이 지역공동체 발전과 지역문제 해결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코로나19 위기 속 나눔의 가치를 일깨우는 등 성숙한 지방자치 실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대표로 수상했다.
이와 더불어 대전시는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한 유공으로 ▲대전시 자치분권과 이혜영 주무관이 국무총리표창 ▲대전시 대덕구 교육공동체과 이승준 공동체팀장이 국무총리표창 ▲대전시 동구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 이보출 회장, 대전시 중구 석교동 자원봉사협의회 송진실 회장, 대전시 유성구 원신흥동 이지희 주무관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지방자치의 날은 지방자치 실시 계기가 된 1987년 제9차 헌법 개정일인 10월 29일을 기념하기 위해 2012년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2013년 행안부 주관으로 첫 기념식을 개최한 후 올해로 8회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