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뉴스프리존] 노익희 선임기자 =민주평통 울산중구협의회(협의회장 김윤봉)는 27일 울산시 중구 투비스카페에서 시민사회단체회원 및 자문위원 등 울산시민 35명을 대상으로 '2020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열고 통일관련 특강과 간담회를 성료했다.

특강 강사로 초빙된 한국NGO학회 남북학술교류위원회 윤창원 위원장은 "종전선언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이행방안"의 주제로 북한·통일문제에 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통일의 아젠다에 대해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강의로 큰 호응을 받았다.

박태완 울산중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종전선언 이후평화협정 체결과 한반도의 평화체제 구축을 향한 역할을 위해 평화문화를 확산하고 시민들이 평화역량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시민교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행사를 주관한 민주평통 울산중구협의회 김윤봉 회장은 "2020 통일시대 시민교실은 대북·통일정책과 남북관계 현안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한 평화와 통일에 대한 국민적 합의기반 강화하고 평화감성 교육을 통한 평화교육 친밀성 강화, 국민과 소통, 통일공감을 선도할 여성 통일리더 양성하기 위한 교두보"라면서 "앞으로 통일시대를 준비하고 Post-정전체제를 대비해 민주평통 울산남구협의회는 더욱 선진적으로 시민 통일교육을 확대발전시킬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