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뉴스프리존] 하동길기자= 충남 예산군 광시면 황새마을은 지난 28일 공동체 연대의식을 다지고 풍년을 기원하는 제2회 황새마을 추수행사를 열었다.
30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광시중학교 주최, 예산교육지원청 후원으로 대술중학교‧황새권역영농조합법인‧(사)황새사랑‧황새연합회‧광시풍물단이 협력하는 가운데 청소년과 황새마을 주민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또 코로나19에 따라 행사 참여인원 제한,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안전교육 ▲풍물놀이 ▲벼 베기 ▲탈곡하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곽상규 광시중 교장은 “전통 농촌문화의 활성화와 황새마을의 협력을 이끌기 위해 지난해부터 개최된 추수행사가 황새마을의 고유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