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통영시는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5일 동안 귀어귀촌 희망인 33명을 대상으로 귀어귀촌 아카데미 종합교육(제7기)을 실시하고 29명에 대하여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통영시와 통영시귀어귀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태형)는 지난 6월 29일 2020년도 도시민 어촌유치지원사업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여 도시민 유치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귀어귀촌 희망인의 이주준비 단계로 아카데미 종합교육 뿐만 아니라 어업체험 프로그램도 진행 중에 있다. 

이날 수료생들은 코로나 19 사태로 인하여 전국적으로 귀어귀촌 아카데미 종합교육의 대면 교육이 없는 가운데 거리두기 1단계가 됨에 따라 통영시에서 계획해 오던 대면 교육을 전국 처음으로 실시하게 되어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모습으로 교육열을 올렸다.

또한 코로나 19 관련 검사를 모두 마치고 철저한 방역과 알찬 교육에 통영으로 귀어 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통영시와 통영시귀어귀촌종합지원센터는 귀어귀촌 아카데미 종합교육, 어업체험교육, 청년 인턴제 등 이주정착 및 이주실행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