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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11월 정례조회 개최

정신우 기자 입력 2020/11/02 14:25 수정 2020.11.02 15:31
- 코로나 시대 선도하는 창원,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대변혁 당부
창원시는 시청 시민홀에서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해 그동안 미뤘던 정례조회를 개최했다./ⓒ창원시
창원시는 시청 시민홀에서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해 그동안 미뤘던 정례조회를 개최했다./ⓒ창원시

[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일 시청 시민홀에서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해 그동안 미뤘던 정례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허성무 창원시장은 코로나19 극복과 ‘시민의 행복한 일상’,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쉼 없이 노력을 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난 10개월을 되짚고 2021년 담대한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올해 창원시는 전국최초 공공부분 반값동행 프로젝트, 창원형 핀셋 긴급재난지원대책, 블랙위크와 골든프라이데이 등 ‘창원형 착한 소비 붐 이벤트’, 온라인 교역 플래폼 큐피트(CUFIT) 화상 교역, 전국 최초 방산 혁신 클러스터 시범 사업 선정, 선제적으로 정부에 제안한 ‘창원형 스마트 soc 뉴딜사업’과 같이 코로나19 위기에도 ‘뉴노멀’(새로운 규범) 시대를 선도하며 ‘위기에 강한, 모범도시’로 시민들에게 시정에 대한 긍정평가(코로나 위기 대응 만족도 : 긍정91.9%)를 받았다.

또한, 연이은 초대형 태풍이 우리 지역을 관통하는 재난 위기에도 신속한 ‘주민대피명령’ 등 선제적 대응 능력을 보여 단 한 건의 인명 피해 없이 재산 피해도 최소화하며 재난 대응에 대한 모범 사례를 보여줬다.

다만, 창원특례시 지정의 지연과 코로나로 인해 경제의 실핏줄인 지역 상권에 좀 더 활기를 불어넣지 못한 점에 대해 앞으로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창원특례시 지정의 좋은 결과와 방역과 경제를 동시에 고려할 방안을 검토하여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내년 시정운영방향은 이런 도시 기반 위에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대변혁을 만들어 시의 정책들이 시민의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며, 시민의 삶 속에 녹아들어 가슴에 와 닿는 ‘체감형 시정’에 속도를 내어 줄 것과 ‘뉴노멀 시대’를 선도하고 탄탄한 ‘도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경쟁력의 원천인 ‘인구 증가’에 대한 특화된 정책 수립 필요성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우리 창원시 공직자가 혁신하고 도전하며 시민들에게 손길을 주는 만큼 창원은 더 발전하고 시민들은 더 행복해질 것”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날 정례조회에서는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표창 수여와 ‘적극 행정 창원 변혁’이라는 슬로건으로 창원시 적극 행정 실천 다짐 대회도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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