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의회 우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2일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대전시 수화통역센터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전시 수화통역센터 5개 지부 센터장 및 사무국장 그리고 장애인복지과 담당자가 참석해 수화통역센터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효율적 운영을 위한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우승호 의원은 “청각장애인을 비롯한 장애인의 의사소통방식이 다양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수어통역중심의 서비스제공 방식에서 벗어나 장애인의 수요를 반영한 의사소통지원이 필요하다”며, “이에 따른 수화통역센터 기능의 재정비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우의원은 제255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대전시 수화통역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대전시장애인의사소통 권리증진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