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 오산시 초평동행정복지센터와 롯데건설(주) 샤롯데봉사단이 최근 독거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롯데건설(주)은 지난 9월 저소득 가구 중 매월 1가구를 선정해 400만원의 한도 내에서 낙후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서비스 제공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아 초평동 파랑새 힐링 하우스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주거복지서비스를 받은 어르신은 “온통 곰팡이 투성이로 가득한 환경으로 호흡기 건강이 좋지 않았는데, 집이 호텔처럼 변화되어 몸도 마음도 건강해진 기분이다"라며 도움을 주신분들께 고마움을 전했다.
임두빈 초평동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동 복지 발전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건설 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 재건축 현장 임직원들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은 2019년부터 오산시 소재 장애인시설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하며 지역의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큰 관심을 갖고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