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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개인과외교습자 집중 특별점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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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개인과외교습자 집중 특별점검 완료

이현식 기자 ilikenews@naver.com 입력 2020/11/03 09:43 수정 2020.11.03 09:54
- 개인과외교습자 방역수칙 준수여부 등 집중 단속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덕희, 이해용)은 국가적 재난인 코로나19 전염병 위기 극복을 위한 모금 활동을 시작해 31일 성금 총 788만원을 구호기관에 전달한다./ⓒ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개인과외교습자의 건전성 및 투명성을 확보하고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실시했던 3주간의 집중 특별점검을 완료했다./ⓒ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덕희, 이해용)은 개인과외교습자의 건전성 및 투명성을 확보하고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실시했던 3주간의 집중 특별점검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 및 학원법 제14조(개인과외교습자의 신고 등)에 의거 교습자의 기본 준수사항을 점검한 결과, 대다수의 개인과외교습자가 관련 법령에 맞게 운영하고 있었으나, 과외 교습 장소 변경 미신고 등으로 지적된 일부 개인과외교습자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및 행정처분을 통지할 예정이다.

이번 개인과외 특별점검 대상은 335곳으로 '무등록학원 및 미신고 고발' 8건과 행정처분(경고) 15건으로 단속결과가 나와, 적법운영 312곳을 제외한 방역수칙 미흡한 곳은 시정을 명령했고 추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더불어 합법적으로 운영하는 개인과외교습자를 보호하고 불법과외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380곳의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불법 개인과외교습 근절 협조문을 배부해 관할 교육지원청으로 불법 개인과외교습자 신고를 당부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박용옥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지속적인 지도·점검 및 모니터링을 통해 개인과외교습자의 역량을 강화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건전한 사교육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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