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달 30일 고용안정지원 교육센터 세미나실에서‘생산품질관리 채용예정자 양성과정’ 3차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창원산업진흥원 경영지원실장, 손혜정 인력양성팀장을 비롯해 교육수료생 10명이 참석하여 수료증 전달식과 우수교육생 시상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생산품질관리 채용예정자 양성과정’은 올해 4월부터 고용노동부, 경상남도, 창원시가 컨소시엄으로 진행하고 있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 14일부터 10월 30일까지 7주간 3차에 걸쳐 창원 관내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생산관리 및 품질관리 등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여 15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교육 프로그램은 ▲핵심인재 역량강화 ▲도면해석 및 설계 ▲생산·품질관리이론을 비롯한 이론수업과 현장에서 필요한 ▲생산관리 현장사례 ▲품질관리 현장실무 등 특강을 진행했으며 교육이 종료된 후에도 교육생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창원 관내 자동차, 조선업 등 제조업 실직인력의 신속한 재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창원산업진흥원 류태형 실장은 “기업 맞춤형 훈련과정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양성하고 나아가 지역 노동자들의 고용안정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