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함안군체육회(회장 정병옥)는 지난 2일 오전 함안군체육회 사무실에서 SMG연세병원(병원장 김정환)과 함안군체육인의 건강증진과 체육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정병옥 체육회장, 김정환 병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체육회 관계자 병원비 감면혜택, 진료 및 상담 시 진단서 발급 등 우선 지원, 기타 상호 발전사항 등에 관해 합의하고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소재한 SMG연세병원은 전문화되고 특성화 되어 있는 유방/갑상선센터, 콩팥센터, 뇌혈관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병원급에서 실시 가능한 각종 시술을 펼치며, 지역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종합병원이다.
정병옥 체육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함안군체육회 소속 회원 및 지도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협약에 참여해주신 SMG연세병원에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정환 병원장은 “SMG연세병원 또한 함안군 체육발전을 위한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함안군체육회는 이번이 네 번째 협약으로 지금까지 관내 이태호한의원, 참사랑의원, 영동병원과 상호협약을 체결하여 종목별 단체 회원 등을 포함한 군 체육회 회원들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