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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회 충청연회연합회, 교회건축과 마스크·후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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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회 충청연회연합회, 교회건축과 마스크·후원금 지원

박성민 기자 psmin1217@naver.com 입력 2020/11/03 23:07 수정 2020.11.03 23:13
- 태국과 미얀마 접경지역 카렌족 거주지에 ‘충청 파너키교회’ 건축…12월 봉헌
- 박웅열 회장, “코로나19 극복하고 새로운 부흥의 기회가 되길”
장로회 충청연회연합회의 한라산 통일기도회 모습./ⓒ장로회 충청연회연합회
장로회 충청연회연합회의 한라산기도회 모습./ⓒ장로회 충청연회연합회

[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장로회 충청연회연합회(이하 연합회)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해외에 교회를 건축하고 어려움을 겪는 교회에 마스크와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박웅열 연합회 회장은 3일 “선교의 열정을 가지고 매회기 마다 1개 처소씩 해외에 교회를 건축하고 있다”며 “이번에는 태국과 미얀마 접경지역에 소수민족인 카렌족 거주지에 교회건축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약 20년 동안 해외 선교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02년에 첫 건축을 시작했으며 올해가 10번째 예배당이다.

카렌족 거주지에 위치한 10번째 예배당의 이름은 ‘충청 파너키교회’이며 오는 12월 봉헌될 예정이다.

또 연합회는 충청연회 희망봉사단, 청장년선교회 충청연회연합회와 함께 기술자원봉사도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는 태풍으로 어려웠던 호도교회를 후원했으며 올해는 우즈벡 동포교회인 열방교회를 후원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예배와 교회 모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자립교회에 마스크와 후원금을 지원해 충청연회 내 교회를 세우는 일에도 동참하고 있다.

박웅열 회장은 “지난 9월 한라산통일기도회를 진행했다”며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일정이 연기되고 많은 인원이 참여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 안에 함께 기도할 수 있었던 귀한 일정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임원이 협력하고 합심해 하나님 은혜 안에 부흥하는 충청연회, 늘 성령 충만한 교회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을 모두 극복하고 새로운 부흥의 기회가 되길 기도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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