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덕희)은 최근 학원의 자율적이고 건전한 운영 풍토 조성을 위하여 새롭게 학원자율정화위원회를 구성해 위촉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학원자율정화위원회는 '대전시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에 따라 (사)한국학원총연합회 대전광역시지회와 (사)한국교습소총연합회 대전광역시지회의 추천을 받은 학원 및 교습소 운영자 11인으로 구성됐으며 2년(4일~2022.11.3)동안 자율정화활동을 한다.
이날 위촉식은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에 따라 전원 마스크를 착용하였고, 간담회를 생략하는 등 행사를 최소화하여 진행하였다. 또한, 자율점검 시 확인해야 할 사항 및 지도·점검 시 주요 지적사항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코로나19 핵심 방역수칙 및 학원법 관련 준수사항을 학원 및 교습소에 전달하고 각종 게시사항 점검, 주요 지적사항 안내 등 학원 운영 전반에 걸치 컨설팅 활동을 통해 불·편법 운영을 예방하고 학원의 운영 능력 향상에 기여 할 예정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박용옥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자율정화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막고, 내실있는 학원 운영으로 학생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여 대전교육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