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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노조연맹, '온종일돌봄특별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

노익희 선임 기자 noike@naver.com 입력 2020/11/04 14:06 수정 2020.11.04 17:21
초등돌봄교실 지자체 직영 통합운영을 국가 돌봄 정책으로
'교사노조연맹, 서울교사노조, 전국초등교사노조'와 '서울초등돌봄교실 지자체 통합 추진위'가 서울시교육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교사노동조합연맹 제공)
'교사노조연맹, 서울교사노조, 전국초등교사노조'와 '서울초등돌봄교실 지자체 통합 추진위'가 서울시교육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교사노동조합연맹

- 국가와 지자체 책임의 일원화된 양질의 돌봄 제공은 시대적 과제
- 학교는 교실 제공, 운영은 지자체로 돌봄 통합운영 가능하게 해야
- 초등돌봄교실 지자체 통합운영을 보장하는 온종돌봄특별법 제정하라 

[서울=뉴스프리존] 노익희 선임기자 = '교사노조연맹·서울교사노조·전국초등교사노조' 와 ‘서울초등돌봄교실 지자체 통합 추진위’는 4일 오전 서울시교육청 정문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온종일돌봄특별법 제정을 요구했다. 학교는 교실을 제공하고, 운영은 지자체가 돌봄 통합운영을 가능하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저출산문제의 해결의 주요 대책으로 양질의 범국가적 돌봄 시스템이 필요하며, 특히 코로나-19라는 국가비상사태로 사회적 돌봄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어 나홀로 가정 학생에 대한 공적 돌봄 시스템의 정비가 필요하다고 했다.

위와 같은 시대적 상황 속에서, 양질의 국가 책임 공적 돌봄 시스템 구축을 위해서는 돌봄 운영의 일원화가 필요하며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초등돌봄교실의 운영 주체를 지자체로 통합해야 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이를 보장하는 온종일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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