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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삼도수군통제영에서 통영 국가무형문화재 예능분야 공연 재개

정신우 기자 입력 2020/11/04 15:21 수정 2020.11.04 16:03
통영시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매주 일요일 ‘통영 국가무형문화재 공연’ 행사를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에서 재개한다.(남해안 별신굿)/ⓒ통영시
통영시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매주 일요일 ‘통영 국가무형문화재 공연’ 행사를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에서 재개한다.(남해안 별신굿)/ⓒ통영시

[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통영시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이사장 강석주)은오는 8일부터 매주 일요일 ‘통영 국가무형문화재 공연’ 행사를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에서 재개한다고 밝혔다.

8일에는 제82-4호 남해안별신굿을 시작으로 15일에는 제6호 통영오광대, 22일에는 제21호 승전무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통영 국가무형문화재 예능분야는 조선시대 삼도수군통제영에서 취고수청, 교방청과 신청 등에서 통영의 전통예술공연이 발현되었다고 전해지며, 40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현재까지도 이어져오고 있다.

문화재단에서는 입장 시 발열체크, 출입명단 작성관리와 더불어 행사 진행시 회당 관광객이 100명을 넘지 않도록 관리하고, 관객석도 일정거리를 유지하여 관광객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김홍종 대표이사는 “통영은 지방자치단체 중 국가무형문화재 종목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도시로서 삼도수군통제영이 그 중심에 있었다. 앞으로 우리 고장의 국가무형문화재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여 보전과 전승에 힘쓰겠다” 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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