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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서 25명 코로나19 무더기 확진…방역당국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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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서 25명 코로나19 무더기 확진…방역당국 비상

박성민 기자 psmin1217@naver.com 입력 2020/11/05 09:51 수정 2020.11.05 11:11
- 감염경로 미확인 천안 291번의 직장동료 및 타지역 접촉자 등
충남 천안에서 17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을 받아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뉴스프리존
충남 천안에서 25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을 받아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뉴스프리존

[천안=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천안에서 25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을 받아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5일 충남도에 따르면 신규확진자는 천안 295번(40대·여), 296번(50대·여), 297번(50대·여), 298번(20대·여), 299번(40대·여), 300번(30대·여), 301번(40대·여), 302번(40대·여), 303번(50대·여), 304번(40대·여), 305번(30대·여), 306번(30대·여), 307번(30대·여), 308번(40대·여), 309번(30대·여), 310번(50대·남), 311번(50대·여), 312번(40대), 313번(30대), 314번(40대), 315번(40대), 316번(20대), 317번(40대), 318번(20대), 319번(20대)이다.

천안 295번~313번 확진자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천안 291번 확진자 A씨의 직장 동료이며 서북구보건소와 동남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천안 314번과 315번 확진자는 천안 290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천안 316번은 송파구 확진자와 접촉, 천안 317~319번은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 당국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콜센터를 방역 후 폐쇄하고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확진자들의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

한편 A씨는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으며 천안 신부동 소재 한 콜센터 직원이다.

이 콜센터에는 직원 70~80명이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져 추가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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