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함안군이 지역 내 군민들이 겪고 있는 취업난을 해결하기 위해 오는 12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함안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업에게는 맞춤형 인재 채용 기회를, 구직자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내 22개 우수 업체가 직·간접으로 참여해 다양한 직종에서 총 9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업 인사담당자 1대1 현장 채용 면접 ▲이력서 작성과 면접 노하우 컨설팅 ▲직업상담사 멘토링 상담 ▲VR모의면접 및 AI역량강화검사 ▲취업 운세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직희망자는 행사 당일 사진과 이력서 등을 준비해 현장을 방문하면 희망조건에 맞는 업체의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구인·구직자들에게 폭넓은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협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