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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서 11명 코로나19 확진…10대·아동 확진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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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서 11명 코로나19 확진…10대·아동 확진자도 발생

박성민 기자 psmin1217@naver.com 입력 2020/11/05 22:53 수정 2020.11.05 23:02
- 천안 320번~330번째 확진자…콜센터 관련 30명으로 늘어
충남 천안에서 25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을 받아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뉴스프리존
충남 천안에서 11명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뉴스프리존

[천안=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천안에서 11명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5일 충남도에 따르면 신규확진자는 천안 320번(50대), 321번(40대), 322번(20대), 323번(40대), 324번(10대), 325번(20대), 326번(40대), 327번(40대), 328번(10대), 329번(아동), 330번(40대)이다.

이로써 충남도내 누적 확진자는 626명, 천안지역 확진자는 330명으로 늘었다.

우선 충남 616번~621번(천안 320번~324번) 확진자는 콜센터 직원의 가족이다.

충남 623번~625번(천안 327번~329번) 역시 콜센터 직원인 충남 598번(천안 308번)의 가족이다.

충남 626번(천안 330번)도 콜센터 관련 확진자다. 이 확진자는 대전시 유성구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콜센터 관련 확진자는 직원과 직원의 가족, 접촉자 등 모두 30명으로 늘었다.

다음으로 충남 621번(천안 325번)은 충남 604번(천안 314번)의 가족이다. 충남 604번의 경우 경기도 평택시 141번 관련 확진자다. 평택 확진자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충남 622번(천안 326번)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충남 607번(천안 317번)의 접촉자다.

방역 당국은 역학조사 중이며 이들이 입원할 의료기관을 협의 중이다.

한편 신부동 콜센터에서 근무하는 40대 여직원(천안 291번)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콜센터 입점 건물 전체를 폐쇄하고 확진자들의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

확진된 콜센터 직원들의 가족과 건물 내 다른 업체 종사자 등 166명도 전수 검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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