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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포스트 코로나 대비 ‘제2기 창원경제혁신위원회’ 출범

정신우 기자 입력 2020/11/06 16:27 수정 2020.11.06 17:47
- 창원경제의 대도약과 대혁신 견인 역할 기대
창원시는 시민홀에서 창원경제 정책 방향을 선도할 ‘제2기 창원경제혁신위원회’ 출범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창원시
창원시는 시민홀에서 창원경제 정책 방향을 선도할 ‘제2기 창원경제혁신위원회’ 출범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창원시

[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6일 오후 3시께 시민홀에서 창원경제 정책 방향을 선도할 ‘제2기 창원경제혁신위원회’ 출범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허성무 시장과 창원경제혁신위원회 위원 21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창원경제혁신위원회는 지난 2018년 11월 1일 제1기 위원회 출범을 시작으로 미래산업육성분과와 사회적경제육성분과를 두고, 지역산업 육성 전략 및 미래산업 육성방안 토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추진방향 토의 등 지역경제 발전방안 및 추진전략을 제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출범하는 제2기 위원회는 비대면·디지털 사회로의 변화에 대응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제전략을 모색해 경제정책과 경제 현안과제 발굴을 위해 11월부터 2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윤상환 창원대학교 교수, 고형석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경남산단기획단장, 정기식 창원시정연구원 경영지원실장, 최웅기 창원시 사회적기업협의회장을 비롯해 경제분야 전문가 21명에게 창원경제혁신위원 위촉장이 수여됐다.

위원회는 위원장,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분과위원회별 위원을 구성했으며, 경제혁신 방향과 향후 위원회 운영방향에 대해 토의했다. 창원경제혁신위원회 위원장에 강재관 경남대학교 산학부총장, 부위원장에 윤상환 창원대학교 교수, 미래산업육성분과 위원장에 권영도 재료연구소 책임연구원, 사회적경제육성분과 위원장에 김석호 경남대학교 교수가 각각 선출됐다.

강재관 창원경제혁신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지역경제 현안 및 정책에 대해 심도있게 고민하여 창원경제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각 분과별 회의 개최로, 창원시가 추진 중인 미래산업과 사회적경제 정책 제도를 만드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코로나의 어려움 속에서도 시가 스마트그린산단으로 한국판 뉴딜의 상징이 되고 있으며, 지역경제를 살릴 우리 경제의 나침반이 될 것”이라며 “쉽지 않은 경제위기 상황 속에서 창원경제혁신위원의 지혜를 모아 지역경제 정책이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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