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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한밭교육박물관, '문화·교육 체험프로그램' 운영 재개

이현식 기자 ilikenews@naver.com 입력 2020/11/09 10:40 수정 2020.11.09 10:44
한밭교육박물관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한밭교육박물관(관장 정종관)이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시점에 맞춰 이달부터 다채롭게 운영을 재개했다. 사진은 한밭교육박물관 전경./ⓒ이현식 기자
한밭교육박물관이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시점에 맞춰 이달부터 다채롭게 운영을 재개했다. 사진은 한밭교육박물관 전경./ⓒ이현식 기자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한밭교육박물관(관장 정종관)이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시점에 맞춰 이달부터 다채롭게 운영을 재개했다.

9일 한밭교육박물관에 따르면, 이번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크게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관내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한 ‘옛 교실 체험학교’은 앞서 지난달부터 비대면으로 운영을 시작했으며, 오는 11월 말에도 ‘가족 전통문화 체험교실’을 체험재료를 제공하며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으로는 전통과 관련된 소품을 제작해보는 ‘토요박물관학교’를 11월 매주 토요일에 운영하고, 12월 매주 토요일에는 체험형 역사수업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역사인식을 제고하는 ‘3美역사탐구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면수업 운영 시에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수강생 간의 간격 확보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할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www.hbem.or.kr) 및 학예연구실(670-2212, 2214)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밭교육박물관 정종관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각박한 분위기 속에서 다소나마 가족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니 많은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박물관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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