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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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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박성민 기자 psmin1217@naver.com 입력 2020/11/09 11:19 수정 2020.11.09 11:27
-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오전 6시~오후 9시까지 운행 제한
충남 논산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을 실시한다./ⓒ뉴스프리존
충남 논산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을 실시한다./ⓒ뉴스프리존

[논산=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논산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재난문자가 전송될 경우 다음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해당 차량의 운행이 제한되며, 주말과 공휴일은 제외된다.

대상은 2002년 7월 1일 5등급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차량 및 이전 제작된 차량으로, 해당 여부는 환경부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 또는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긴급차량, 장애인 차량, 국가유공자 차량, 영업용 차량 등은 제외되며, 조기폐차, 저감장치 부착 등 저감사업의 지원물량이 부족하거나 저감장치 장착 불가 차량의 문제로 저공해 조치를 못한 경우 2021년 6월 30일까지 저공해조치 단속 유예 신청 대상에 속한다.

단 저공해조치 단속유예 대상 차량이라도 타 시·도에서 운행시 과태료(10만원)를 부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노후경유차 조기폐차사업,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 등 사업을 시행 중이니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논산시청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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