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김홍일 기자 = 한국영유아보육학회는 오는 19일 '보육지원 개편 안에 대한 평가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영유아보육학회의 정효정 학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어려움이 있으나 정규 추계학술대회는 ZOOM을 통한 실시간 온라인 화상강의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한국영유아보육학회에서 주최하는 추계학술대회는 숙명여자대학교 아동복지학부 정선아 교수를 좌장으로, 보육현장 전문가 및 보육 학계 교수진들의 기획 주제 발표와 특별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제 발표 일정은 '보육지원체계 개편과 가정양육 활성화 방안'으로 인천광역시청 윤재석 육아지원과장의 발표와 '표준보육과정 계정에 따른 현장 적용과 과제'로 동남보건대학교 아동보육복지과 김혜금 교수의 발표가 진행, 오산대학교 아동보육과 공병호 교수의 '기본보육시간 체계 변경에 따른 보육교사 수급 안정화 방안'과 '현직교육의 실효성 증진을 위한 보수교육 내용 개선 방안'에 대해 중원대학교 아동보육상담학과 정효정 교수의 발표가 진행된다.

특별강연으로는 '연구자를 위한 연구·출판윤리 강화 교육'으로 한국영유아보육학회 연구윤리위원장인 경기대학교 정치전문대학원 박상철 교수의 발표도 예정돼있다.

2020 추계학술대회는 보육교사 온라인 특별직무교육 기관인 에듀케어아카데미가 후원하게 되며, 에듀케어아카데미 이창수 대표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보육현장의 질적 성장을 이루는데 기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영유아 중심의 보육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연구와 실행의 발걸음에 함께하며 협력하겠다"고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