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이 학교급식용으로 제공되는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최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5일부터 30일까지 시교육청 담당 공무원이 대전 지역 초·중·고등학교 48교를 직접 방문해 학교급식에 주로 사용되는 수산물을 수거 후 대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 했으며, 검사 결과 48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올해 총 150개 시료의 검사를 실시해 결과는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검사결과는 대전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이충열 체육예술건강과장은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꾸준히 실시하여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항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