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통영시는 11일 제25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여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2명에 대한 표창패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업인의 날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따라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제정한 날(11월 11일)로, 통영시에서는 그 취지를 기리기 위해 매년 농업인의 날에 ‘농업인의 날 기념 농업인 한마음대회’행사를 개최하였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다중이 모이는 행사를 대신하여 농업·농촌 발전 유공자를 모시고 표창패를 수여함으로써 2020년 농업인의 날을 기념했다.
이날 수여식에서 수상을 한 12명은 일선 현장에서 농업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시정에 적극 참여해 온 시민으로, 평소 농촌복지 증진과 농가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애써 준 수상자분들께 진심어린 축하와 감사를 전하며,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 모두가 잘 사는 농촌을 위해 적극적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