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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통합방위협의회, 해안경계구역시찰 및 초소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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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통합방위협의회, 해안경계구역시찰 및 초소방문

정신우 기자 입력 2020/11/11 16:14 수정 2020.11.11 16:17
- 해안경계구역 초소·육경정 방문 및 장병 애로사항 청취, 격려의 시간 가져
고성군 통합방위협의회은 맥전포, 포교 해안초소를 방문해 고성군 해상 및 해안경계 방위를 수호하고 있는 육경정 및 초소 장병들을 격려했다./ⓒ고성군
고성군 통합방위협의회은 맥전포, 포교 해안초소를 방문해 고성군 해상 및 해안경계 방위를 수호하고 있는 육경정 및 초소 장병들을 격려했다./ⓒ고성군

[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고성군 통합방위협의회(의장 백두현)은 지난 9일 맥전포, 포교 해안초소를 방문해 고성군 해상 및 해안경계 방위를 수호하고 있는 육경정 및 초소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방위협의회 차원에서 원탁회의가 아닌 현장 시찰로 이뤄졌으며, 군부대에서 해안 정착용 장비 및 시설에 대한 자료설명과 해안경계구역에 대한 현황을 보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후방의 해안경계구역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초소 장병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근무환경 개선에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통영해경의 도움을 받아 해경정에 탑승하여 고성군 해상경계구역인 맥전포, 발전소, 와도를 거쳐 인근 통영시 남해군 경계를 시찰하여 해안 방위와 경비의 흔들림 없는 태세 유지를 직접 확인했다.

백두현 고성군수 겸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우리가 편안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전방뿐만 아니라 후방의 해안경계구역 및 해상을 수호하는 군인들 덕분이다”며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아울러 “멀리 타지에서 와 후방에서 군복무를 하는 자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도움을 주는 것이 우리 지역의 방위협의회와 지자체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런 역할이 타 지자체에도 전파되어 전방에 복무하는 우리 고성의 자녀들도 그 지역 사회와 지자체의 도움을 받도록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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