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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평생학습관, 대전시민 대상 '생활문해 교육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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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평생학습관, 대전시민 대상 '생활문해 교육 프로그램' 진행

이현식 기자 ilikenews@naver.com 입력 2020/11/11 16:38 수정 2020.11.11 17:06
- 평생학습관, 일상화된 언택트 생활...新소외계층 지원 나서
대전평생학습관(관장 엄기표)은 급변하는 디지털 기술과 일상화된 언택트 생활에 대비하기 위해 대전시민 170명을 대상으로 ‘생활문해 교육 프로그램’을 신규 개설하고 오는 23일까지 평생학습관 컴퓨터실에서 교육을 진행한다./ⓒ대전시교육청
대전평생학습관(관장 엄기표)은 급변하는 디지털 기술과 일상화된 언택트 생활에 대비하기 위해 대전시민 170명을 대상으로 ‘생활문해 교육 프로그램’을 신규 개설하고 오는 23일까지 평생학습관 컴퓨터실에서 교육을 진행한다./ⓒ대전시교육청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대전평생학습관(관장 엄기표)은 급변하는 디지털 기술과 일상화된 언택트 생활에 대비하기 위해 대전시민 170명을 대상으로 ‘생활문해 교육 프로그램’을 신규 개설하고 오는 23일까지 평생학습관 컴퓨터실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11일 대전평생학습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스마트 기기 및 무인 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사용법을 알아보는 교육으로 회별 2시간씩 총 15회에 걸쳐 진행되며, 감염병 추이에 따라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수업이 병행 운영된다. 
 
이에 대한 교육으로 ▲스마트폰 기본 다지기 ▲줌(ZOOM)으로 수업 참여하기 ▲키오스크 사용하기 ▲교통 관련 앱 활용하기 등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디지털 기기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정보 소외계층의 불편함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강좌의 수강생 연령대는 60세 이상이 전체 학습자의 91%를 차지함으로써 각종 스마트 기기에 적응하지 못한 고령층에 대한 디지털 분야 생활문해 교육의 필요성을 시사하고 있다. 

대전평생학습관 엄기표 관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언택드 문화가 새로운 일상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관은 뉴노멀 시대에 적합한 평생학습의 다양한 모델을 개발하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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