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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균의 입시닥터 칼럼]..
오피니언

[박상균의 입시닥터 칼럼]

박상균 기자 입력 2017/11/14 13:50 수정 2018.01.02 19:11
▲ 박상균 미래인재학원장, 뉴스프리존 논설위원

2018수능이후 대입지원전략

*2018수능이후 수시/정시 지원전략(정시컨설팅)

2018,11월,16일은 수능시험일 이다. 수능은 끝나지만 대학입 시가 끝난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수시 컨설팅을 통해 수시에 지원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수능이 끝난 후 가채점(원점수)을 바탕으로 정시컨설팅 상담을 미래인재학원장박상균 통해 대학별고사 응시여부와 정시 지원가능여부를 점검해야하며 보다 더 상세히 살펴보기로 한다.

*수능 가채점(원점수) 결과를 바탕으로 성적분석을 철저히 해야 한다.

수능일인 16일 저녁에 대부분의 입시기관과 입시학원별로 수능정답을 공개하기 때 문에 이를 참고로 자기점수를 채점하면 된다. 이성적은 12월6일 성적발표일 까지 매우 주요한 대입지원 참고자료가 되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가채점결과를 바탕으로 대학별고사(논술,면접)에 응시하느냐, 정시에 집중하느냐하는 결정적인 참고자료가 되기 때문이다, 물론 정시에서는 표준점수, 백분위, 영역별반영비율 활용하지만 당 장 11월18일부터 대학별고사가 시작되므로 원점수를 토대로 수능최저충족여부를 판단하는데 주요 기반자료로 활용될 수밖에 없다.

*가채점결과를 바탕으로 대학별고사 응시여부를 결정하자

수능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여러 가지 지원전략을 세워볼 수 있을 것이다, 이는 크게 3가지 경우의 수를 생각할 수 있다. 

1,가채점성적이 예상보다 잘나온 경우, 

2, 가채점성적이 보통(애매한)인 경우, 

3,가채점성적이 예상보다 못나온 경우일 것이 다.

먼저 3번 가채점이 예상보다 못나온 경우이다, 이는 수시 때 지원했던 원하는 대학이 정시에서도 상향지원의 형태를 보이기 때문에 남은대학별고사에 집중해야한 다. 수능직후 대학별고사는 18일 연대, 고대, 성대, 서강대, 경희대,19일 서강대, 성 대, 경희대, 숙대, 동국대. 단국대 등 논술과면접이 줄지어있고,24-25일 주요대학 종 면접은물론 26일 중대, 한양대, 외대, 이대논술 등 전년도 수능이전에 논술을 봤 던 연대논술도 수능이후로 일정을 바꾸면서 숨돌릴틈 없이 대학별고사가 이어지 기 때문이다. 대학별고사 응시 이전 가장 중요한 일은 반드시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수능최저 충족여부를 측정하는 일이다. 최저기준에 미달하면 대학별고사에 응시할 필요가 없 기 때문에 정시 지원전략을 세워야한다. 

2,가채점성적이 보통(애매한)인경우이다, 이경우의 문제는 수능성적표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자신의 등급을 어떻게 측정 할 것인가 하는 문제이다, 이는 입시기관들이 수능직후 발표하는 예상등급 컷은 실 제 발표하는 등급 컷과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지난해의 경우 수능당일 발표를 예로 들면, 가장 적중도가 높았던 모입시기관의경우도 수능영역, 국어, 수리가, 나, 영어, 탐구4과목,8개영역에서 5개영역은 적중했으나 3개영역은 빗나갔으며. 심지어 모입시기관의 등급예측은 1개영역의 등급도 맞추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이처럼 가채점으로 수능등급을 정확히 예측하는 건 불가능하므로 수능최저등급충족은 다소 넓은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 이는 어차피 최저미달인 경우 정시지원도 사실상 불가능 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최저가 2개2등급인 경우 1개영역은 충족하였으나, 특정 1개영역에서 가채점원점수가 3-4점 미달된다고 해서 대학별고사에 응시하지 않은 경우 나중에 수능성적 발표로 인해 1개영역마저 2등급을 충족하였다면 논술고사 합, 불 여부와 상관없이 두고두고 후회로 남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1,수능가채점 성적이 예상보다 잘나온 경우다, 이 경우 크게 두가지로, 첫째, 가채점을 통해 등급 컷과 원점수를 꼼꼼히 분석하여 대학별고사응시에 관심을 갖기보다는 수시에서 지원한 대학보다 정시에서 더 선호도 높은 대학에 진학의 길이 활짝 열린 경우 대학별고사에 응시하지 않아 정시지원이 가능하도록 길을 열어 두어야한다. 이는 현행입시에서 수시에 합격한 경우 정시지원이 불가한 수시납치형인경우이다, 두 번째, 가채점점수가 잘나왔는데 수능이전에 대학별고사를 치른 경우 수능이전 대학별고사를응시한 대학보다 수능이후 더 선호도가 높은 대학별고사가 남아있는 경우 대학별고사에 응시해 합격을 노릴 수 있다. 그러나 수능이전 대학별고사에 합격 하였다면 정시에 KAIST(한국과학기술원), GIST(광주과학기술원), DGIST(대구과학기술원)등 3개의과학기술원에 지원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다 이는 수시 대학별고사에 합격하였더라도 정시 지원불가 예외인경우이기 때문이다. 참고로 UNIST(울산과학기술원)금년부터 정시모집이 폐지되었다. 또한 수능성적이 12월6일 발표된 이후 정시컨설팅을 통한 지원전략도 가/나/다군 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영역별반영비율 등을 세세히 살펴서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과 학과선택을 해야 할 것이다.

이 경우 에도 안전하게 최초합격을 노릴 것인지, 추가합격까지 바라볼 것인지 전략을 잘 세워야 한다. 아무쪼록 그동안 노력한 수험생여러분들의 소원이 이루지기를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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