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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수산물 비 대면 온라인 마케팅, “재미 솔솔”

정신우 기자 입력 2020/11/12 16:46 수정 2020.11.12 16:49
통영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수산물 소비둔화에 대비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 강화로 수산물 소비활성화에 나선다./ⓒ통영시
통영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수산물 소비둔화에 대비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 강화로 수산물 소비활성화에 나선다./ⓒ통영시

[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통영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수산물 소비둔화에 대비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 강화로 수산물 소비활성화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오프라인 시장이 급감하고 온라인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하반기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 지속을 위한 추경예산을 대폭 확보했다.

먼저 오는 11월 16일부터 온라인 굴 축제를 개최한다. 매년 오프라인 집합축제로 개최해 오던 ‘굴 축제’를 온라인 비 대면 축제로 전환하여 생굴 소비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비대면 마케팅에 집중한다.

또 멸치, 장어 등 품목별 온라인 소비촉진 행사도 병행한다. 11번가 등 인지도가 높은 대형 쇼핑몰과 협업하여 가을철 특별할인 기획전을 열고 소상공인 수산물 온라인 택배비를 지원하는 등 비 대면 온라인 마케팅에 집중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코로나 19 감염병이 지속될 것에 대비해 수산물 소비 진작을 위한 예산확보와 시기별 체계적인 대응방안 등을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한편 통영시는 상반기에 “코로나19 위기극복 수산물 비 대면 온라인 마케팅”으로  368톤, 137억 원을 판매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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