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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찾아가는 GAP 제도 교육 및 홍보

정신우 기자 입력 2020/11/12 16:50 수정 2020.11.12 16:52
통영시는 지난 10일 한산면사무소에서 한산면 이장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GAP 제도 교육 및 홍보를 실시했다./ⓒ통영시
통영시는 지난 10일 한산면사무소에서 한산면 이장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GAP 제도 교육 및 홍보를 실시했다./ⓒ통영시

[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통영시는 지난 10일 한산면사무소에서 한산면 이장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GAP 제도 교육 및 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산물우수관리(GAP)란 농산물의 생산에서부터 수확 후 관리 및 유통단계에서 농산물과 농업환경에 대하여 농약·중금속·유해생물 등 위해요소를 관리하는 제도다. 2006년 도입되어 15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생산자 및 소비자의 인식이 미흡한 실정이다.

이번 찾아가는 GAP 제도 교육 및 홍보는 고구마, 옥수수, 땅두릅 등 한산면의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이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GAP 인증 신청 방법, 인증 절차 등을 교육했고,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했다.

올해는 62농가가 인증을 받아 작년 93농가에서 155농가로 증가했고, GAP 인증 농산물이 학교급식, 시청구내식당, 대형마트 등에 공급되어 다양한 판로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GAP 인증을 받은 농가에게 안전성 검사비, 인증수수료, 포장재, 스티커 등을 지원하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통영시농업기술센터 심명란 소장은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GAP 인증 확대가 필요하다”며, “GAP 인증농가 판로 개척 및 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여 GAP 인증농가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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