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서산시 소재 공군부대에서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산시청은 13일 재난문자를 통해 “공군부대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발생했다”며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확진자 8명은 해미면 공군부대 내 병사 7명, 군무원 1명으로 현재 역학조사 중이다.
해당 공군부대는 일병 집중교육을 받은 병사 1명이 확정 판정을 받은 데 이어 나머지 7명은 밀접접촉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공군부대 전 장병과 군무원은 이동을 통제하고 휴가, 외박, 외출을 중지하는 등 추가적인 조사에 즉시 대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