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천안시에서 2명, 서산시에서 7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3일 충남도에 따르면 천안 370번(80대·남) 확진자는 전날 확진을 받은 천안 365번 확진자의 남편이다.
천안 371번(60대·남) 확진자는 누리스파 관련 확진자인 천안 283번 확진자의 지인이며 자가격리 해제 전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산시 해미면 공군부대에서는 8명이 집단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됐다.
구체적으로 20대 남성 7명과 30대 여성 1명이다.
이 중 20대 남성 1명은 광주 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됐다.
서산 27번 확진자인 A씨(30대·여)는 서울 동대문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공군부대의 경우 규모가 매우 커 추가 확산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
오전 1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는 691명, 서산지역 확진자는 33명이다.
당국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