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대전교육연수원(원장 이광우) 부설 꿈나래교육원에서는 14일 위탁교육학생과 교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연탄 배달 활동’을 펼쳤다.
꿈나래교육원 위탁교육학생 및 교직원 30여명은 업무협약을 체결한 ‘대전어울림봉사단’ 단원들과 함께 대전 중구 보문산로에 거주하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선정해 연탄 300장을 나누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위탁교육학생들은 코로나19 안전 수칙을 지키며 면장갑과 마스크, 비닐 옷을 착용하고 골목길에 줄을 이어 서서 시종일관 밝고 활기찬 표정으로 봉사 활동을 이어갔다. P학생은 “연탄이 생각보다 무거웠지만 친구들과 함께 참여해서 무척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매년 연탄 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며 밝게 웃으며 말했다.
대전교육연수원 이광우 원장은 “우리 꿈나래교육원의 작은 봉사와 나눔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