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 등이 경기 오산시에서 전국 53개 지방정부가 참여한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회원 53개 지자체) 2020년 하반기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지방정부들은 국가와 지방정부가 함께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하는 정책협약식에 참여했다.
‘도시와 도시가 만나 교육의 미래를 바꾸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집담회에서는 10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던 6권역 집담회 결과를 공유하고 논의했다. 강원 홍천군, 경기 시흥시, 전남 순천시, 서울 송파구, 부산 연제구, 충남 당진시가 각 권역을 대표해 혁신교육 사례를 발표하고 종합토론을 진행됐다.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4기 회장인 곽상욱 오산시장은 집담회 기조연설을 통해 ‘마을교육공동체를 통해 국가교육을 선도하는 지역의 교육’에 대해 발표하고, “지역이 선도하는 미래 자치교육을 혁신교육지방정부회를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자.”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