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17일 제66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대전갑천중 윤세현, 이유진, 전영서 학생과 학부모, 지도교사(이윤) 및 학교장,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대전동신과학고 교사 윤석민, 대전과학고 교사 곽혜정을 시교육청으로 초청해 수상 축하와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시교육청은 금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하는 제66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학생부 대통령상, 최우수상 2팀, 특상 6팀, 교원부 국무총리상 등 총 17개 작품이 수상해 전국을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등 모든 분야에서의 수상 결과는 대전시교육청이 4차 산업혁명시대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해 온 노벨과학․융합인재교육, 발명․메이커교육, 영재 및 SW교육, 고교·대학 연계 R&E 전공체험프로그램 등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브랜드화하고 그 역량에 힘쓴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쾌적하고 안전한 과학실 조성을 위해 노후된 밀폐시약장을 과감하게 교체하고 코로나 대비 원격 과학실험 수업을 위한 환경개선 등 현대화사업을 추진하여 학교현장의 학생과 교사가 탐구․체험할 수 있도록 연구 기반조성에도 앞장섰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학생들이 과학을 즐기면서 무한한 꿈의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창의융합 연구역량중심 과학교육에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며, 미래에 과학도시 대전에서 많은 노벨상 수상자가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